주방 키가 높은 수납장이 없어서 튼튼하다고 해서 주문했어요.
포장하실때 쇠구슬은 같이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. 자잘한 쇠구슬이 얼마나 많은지 조립하고 그거 치우는데 시간이 더 걸렸어요. 청소기 한번으로 되지도 않고 돌돌이로 거실이며 주방 모두 밀고 다녀야 했거든요. ㅠㅠ
물건 보이는 게 싫어서 패브릭 포스터로 가리고 사용중이에요.
조립은 두 사람이 있어야 수월해요. 키가 높고 상판이 무거워 호자 조립하긴 힘들요. 전 딸하고 조립했어요.일단 맨 아랫칸과 윗칸에 철제로 탄탄하게 받칠 수 있게 조립하는 건 마음에 들었어요. 덕분에 맨 아랫칸 선반 없이 조립할 수 있었거든요.
조립하고 위치를 잡아주고 나니 딱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왔어요.
매실 자리 때문에 맨아랫칸에 약간 튀어나왔지만 매실 넣어두니 딱이고요.
철재 부분의 용접이 울퉁불퉁한 것이 티가나서 좀 그랬어요. 허술해 보이고 그랬는데 잘 견디겠죠?
상판이 엄청 묵직해요. 그래서 책을 꽃아도 잘 휠것 같지 않았어요. 주방에 두니 묵직한 물건 둬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. 조립이 무섭지 않은 분들 도전해도 좋을만한 제품이에요.
별을 하나 뺀건 철제 다리에서 잔 구슬이 자꾸 나온거하고 용접한 부분이 허술해 보이는 거 때문이고 나머지는 마음에들어요.
책장으로 설치하면 꽤 멋진 책장이 될 것 같아요.
(2020-07-09 13:37:0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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